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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 낮에 맛나게 내가 좋아하는 농도로 드립커피를 내렸다.
그랬더니 어마무시하게 진하게 내려져서
결국에는 물을 더 타서 섞어서 마셔야만했다.
드립이 좋은 점이 바로..요거지
내가 많이 좋아하는 것으로 마실수 있다는 거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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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국에는 물을 더 타서 섞어서 마셔야만했다.
드립이 좋은 점이 바로..요거지
내가 많이 좋아하는 것으로 마실수 있다는 거지.